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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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강_그 사람과 나의 ,적당한 간격
- 썸온
- 438
- 러브매거진
퍼스널 스페이스 (Personal Space)
사람의 신체를 둘러싼 개인 공간 영역.
타인이 침범하면 불쾌하게 느껴지는 영역
개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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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지구 사이의 간격
그 간격이 있기 때문에
물이 있고 공기가 있고 생명이 있둣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이처럼 간격이 있다.
떨어져 있으면 제대로 보이는 것들
모든 문제가 가까이 붙어 있으면
주관식으로 풀 수 밖에 없다.
좀 떨어져 있어야 객관식으로 보인다.
인간관계도 연인사이도 마찬가지
알콩 달콩 우린 정말 "사랑밖에 몰라요" 하는
커플들이 빨리 헤어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인간으로써 존중 받고 싶은 자신만의 테두리
퍼스널 스페이스가 있는데
그걸 침범 당했을때 이게 맞나 라는
의문을 품게 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비밀이 있는데
그게 열리는 순간 혹은
간섭받고 싶지 않은
마지막 마지노선의 자유
그것마저 내 것이 못될때 관계는 무너진다.
설레는 사랑의 묘미는
밀착이 아닌 간격을 유지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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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의 간격이 있다.
똑같은 애정과 관심을 주어도
어떤 사람은 부담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섭섭함을 느끼기도 한다.
상대방이 막무가내로 선을 넘어 들어오면
현명하게 거절하되,
실례되지 않도록 거리 두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매미형 연애
'매미형'을 선호하는 이들은
아무리 바빠도 퇴근 후 혹은 일과를 마친 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애인을 만나야 한다는 주의
독립형 연애
애인과 보내는 시간만큼 혼자만의 시간,
지인들과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간을 쪼개가며 만나기 보다는
평일에는 각자 할 일을 하고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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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 할 순 없지만
오래된 연인들은
원래 매미형 연애를 선호했어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독립형이 되어가는 경우도 많다.
사람은 저마다 혼자 가꾸어야 할
혼자만의 세계가 있기 때문에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서로 그리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
너무 가까우면 숨 막히고
너무 멀면 잊혀지는
적당한 간격에서 성숙하고 완전한
기다림,배려,사랑,설렘이 생긴다.
보일락 말락 들릴락 말락,
그래서 들킬락 말락, 그렇듯 적당한 간격,
그 즈음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또 자유로워지는 일,
부부 사이든, 친구 사이든, 사람 사이
그 누구든 너무 가깝지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칼릴 지브란의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러나 ,
연인 사이는 때론 가족도 친구도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는 사이기 때문에
기다림,배려,사랑,설렘을 유지 하기 위해
선을 가진 채 , 너무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간의 애정이 계속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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