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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칼럼_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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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어느 정도 먹게 되면 결혼을 전제

    연애를 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소개팅 뿐 아니라 결혼정보업체에서

    결혼을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

    오히려 조건을 더 따지게 되고

    오히려 사람을 만나기 더 힘들어지는데

    결혼정보업체나 소개팅업체 자만추 지인소개팅 등

    사람을 만날 땐

    "결혼하는 대상으로서 사람"이 아닌

    "그 사람" 자체를 만나야 한다.

    (별5개)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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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됬을 때

    나타나는 심리?

     


     

    우선 결혼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누군가를 만난다고 가정했을 때,

    상대를 바라보는 시각은

    연애를 시작하면서 갖는 시각과는 전혀 다르다.



    사소한 실수도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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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전제로 시작되는 연애는

    그 사람을 '인생의 반려자'로 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고 사람을

    만나게 될 때 그 사람을 보는 시각은

    연인으로서 나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행동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지에

    대해서 판단하고 조율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보게 된다면

    평생 같이 살아가야 할 대상으로써

    "결혼을 하면 계속 저런 모습이 보이겠지?"

    그 사람의 사소한 실수도 크게 바라보게 된다.

    내가 그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게 만들며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그 상대를 다루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쉽게 말해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게되면

    사소한 실수도 더 큰 실수로 인식하게 되고

    야박하게 상대를 평가하게 된다는 것..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나또한 실수 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상대방을 너그럽게 보는 마음은

    결혼을 전제로 할 때 '필수'라고 생각한다.


    첫째. 실수를 인지할 것

    둘째. 실수를 인정할 것

    셋째. 실수로 부터 배울 것

    넷째.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

    -풀 베어 브라이언트, 엘라바마대학 미식축구 코치-



    부모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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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들어 본 적 있을 것이다.

    역할이라는 것은 주어질 경우 행동하게 되고,

    우리의 부모님들도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

    똑같이 철없던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해야한다.

    부모로서 연인을 보게 될 경우에

    그 누구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게 사실

    간혹 연인이 친구의 자녀들이나

    조카, 아기나 동물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 부모로서 역할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이 사람의

    현재의 모습을 부모로 본다면 그 역할을

    곧바로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순진한 사람을 찾는 이유

    그 사람이 나중에 부모가 되었을 때

    부모의 역할에 충실하게

    양육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 된다.

    하지만 사람의 역할은 주어진

    상황에서 나타나게 되고,

    평소 리더의 성향이 없던 사람들도

    리더의 역할을 맡게되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그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이 달라진다.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 따라 변한다





    왜 결혼을 전제로 깔고 만나려할까?

    연애는 감정 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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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결혼적령기가 아니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자신을 포장할 필요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어쩌피 결혼을 목적으로 만났으니

    연애라면 고민해야 할

    감정적인 문제도 덜 할 것이고, 귀찮으며

    감정낭비 하고 싶지 않으니

    현실적인 측면만 보고 가정을 이루자하는

    행동 때문에 나타나는 것..

    자신의 단점도,장점이 이러하니

    이를 선택해 줄 것이 아니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말자는 말과 동일하다.

    결혼을 할것이 아니라면 연애라는

    비효율적인 과정을 밟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받아들이는 상대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고민해야할 문제이다.



    결혼 이외엔 쓸데없이

    체력낭비 하지말자

    꼭 결혼이 전제가 아니더라도

    연인이 결혼을 하고자 할 때

    현실적인 측면과 지금까지 만나온 과정을 통해

    자신이 이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됬을 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내가 이루고자 하는 가정을 이룰수 있을까 ?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칼럼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재고 따지고 하기 앞서

    결혼에 이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하는게 우선

    이라고 이야기 하고싶다.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내가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이 우선인 사람일 것이고

    나와 타인의 다름을 존중할 수 있어야만

    결혼생활도 평탄 할 것이라는 건

    당연한 순리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별 남자 별 여자 없다"

    이런 말도 있듯,

    나 또한 분명히 모난 구석이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다.

    운명을 믿는 사람이 꽤 많다.

    내 운명 내 인연 어딘가 있겠지?

    인연이 아니였으니 끝이 났겠지

    이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모든 남녀가 다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고

    완벽히 틀에 찍혀진 내 이상형,

    조건을 가진 결혼 상대는 없다

    결혼이라는 것은 다름을 맞춰가는 것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눈을 반 쯤 감아라.

    벤자민 프랭클린





    행복한 결혼은 약속한 순간부터

    죽는 날 까지 지루하지 않은

    긴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앙드레모루아





    상대방의 단점이 보여도

    모르는 척 지나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

    여러 '결혼관련' 명언에서도 알 수 있다.

    평생을 함께 하기 위해 조건을 따지는 것보다

    우선 되야 할 것은

    타인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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