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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칼럼_연애스킬을 높이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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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진짜 좀 잘하는 방법 알고 싶어요..!

     공부를 잘하는 방법,

    다이어트를 잘하는 방법

    외모를 잘 가꾸는 방법 등

    무엇인가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존재한다

    그렇다면 연애를 잘하는 방법,

    상대방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방법은

    논리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컨설팅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나

    짝사랑 성공법은 물론,

    썸에서 연애로 발전하는 방법 등

    연애스킬 관련된 컨설팅을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상담 오신 분들께

    어떤 연애 고민을 가지고 있냐 물어봤을 때

    "자신이 끌려다니지 않는 연애"

    "서로 동등하게 사랑하는 연애"와 같이

    '을이 되지 않는 연애'

    연애를 잘한다, 연애스킬이 높다

    라고 통념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정신분석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을 움직이는 최대 동기로

    "우월에 대한 욕구"를 꼽았다.

    쉽게 설명하자면 연애에서 보이는

    나의 패턴 또한 상대보다 우위에 서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움직인다는 것이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연애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러한 답을 내리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인 것이다,

    예를 들어

    연락이 되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울면서 서운함을 통보하는 여자의

    상황을 상상해 보자,

    상황적으로 보자면 남자친구에게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울면서

    통보하였기에 '을'의 입장처럼 보이나

    울면서 감정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빠르게 전달하고

    상대를 나쁜 대상으로 만들어

    우위에 있고자 하는

    우월성 또한 내재된 모습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다양한 표현 수단을

    사용하여 상대를 굴복시키려 하고

    끊임없는 갑, 을 싸움을 한다.

    당신이 연애 스킬을 높이고 싶다면

    모든 관계에서 발생하는

    우월성 프레임 싸움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프레임이란?

    사전적 의미로 기준, 틀 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 대해

    어떤 사람에 대해서 보고 느낀 후

    특정한 인식을 갖고 있다.

    이미 한 번 헤어진 전 연인과

    다시 만나면 결국 똑같은 것이라는 인식,

    또한 상대방과 이별 상황에 대한 프레임이다.

    프레임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 영향을 받고 변화가 가능하다

    학창 시절엔 죽어도 가기 싫었던

    학교, 학원에서의 추억을

    성인이 되어서 그리워한다든지

    비호감이었던 연예인이

    호감 이미지로 변한다거나 하는 것도

    흔하게 겪는 프레임 변화 중에 하나이다.

    갑자기 연애스킬 이야기하다 말고,

    프레임 이야기를 꺼내는 건

    보편적인 연애스킬을 갖추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갖고 있는 프레임의

    전환부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목적을 '나'와의 만남으로

    변경하겠다라 능 관점의 전환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기란

    당연히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내 관점에 실질적 변화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내 프레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긍정적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상대가 나를 아쉬워하게 할 수 있는,

    연애 환경을 개선하는 것,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나를 위한 다양한 투자로 인한 자존감 회복

    상대가 다른 이성을 택하는 것보다

    나를 선택하는 것이 득이라고 느끼게끔

    나의 보완에 집중을 하는 게 중요하다.

    아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나 말고도 이 사람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등

    상대가 나에 대한 프레임에 혼란이 온다면

    어느새 상대의 목적은

    나에 대한 궁금증 해소,

    평가의 시선을 갖게 되고

    더하여서는 소유욕을 보이기도 한다.

    재회도 짝사랑도 연애를 잘 하는 방법도

    결국 그 사람 프레임에 어떤 영향을 주고

    그 사람의 목적을 어떻게

    전환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혹여나 이별을 통보 당했을 때

    그 사람이 단호했다면

    단호함의 목적부터 파악해 보자,

    사람은 이미 내 행동을 보고

    이별 명분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명분을 정당화시켜주기 이전에

    "과연 내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

    라는 의문을 품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한순간에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다면

    하루빨리 빠져나오길 바란다.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 목적을 나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것.

    나의 프레임을 변화 시켜서

    상대방에 나에 대해 이미 갖고 있던

    프레임을 깨버리는 것,

    그리고 나를 계속 궁금하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연애스킬의 원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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